우리 의뢰인(피고)은 거래처 사람과 연인관계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상대가 기혼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럼에도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상대방의 아내에게 발각되었고 위자료 3,000만 원의 상간소송을 당하였습니다. 이에 본인의 잘못은 인정하나 금액이 너무 과도하여 감액하고자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을 찾아오셨습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박상룡 변호사는 우선 의뢰인이 외도관계를 이어온 기간, 만나게 된 경위 등을 파악하였습니다. 의뢰인이 상대가 기혼남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만났으며 원고측 증거가 확고하여 위자료 감액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상간사건을 담당해온 노하우로 의뢰인은 현재 깊은 반성을 하고 있으며 원고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하고 있다는 점, 처음부터 상대가 기혼남인 줄 알았던 것은 아니라는 점, 원고의 배우자가 먼저 의뢰인에게 대쉬를 한 점 등을 주장하며 원고가 청구한 금액이 너무 과도함을 주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박상룡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였고 위자료 1,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기존 원고가 청구한 금액 3,000만 원에 비하면 대폭 감액한 금액으로 의뢰인은 과도한 위자료를 지급해야 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